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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기자로서의 목표와 각오] 1월 현장취재 - 대구 엑스코

마서연 기자

 

엑스코 ▲ 대구 엑스코 앞에서 <사진: 마서연 기자>

여러분들은 대구 엑스코에 가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어렸을 때 공연 관람과 어린이 직업 체험을 위해 몇 번 갔었는데 1월 현장취재로 다시 엑스코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2023년 1월 17일 오전 10시,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났습니다. 엑스코 홍보팀의 박세영 님의 안내를 받으며 엑스코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먼저 엑스코는 2001년 지방 최초 컨벤션 센터로 개관하여 2021년에 첫 확장을 하며 동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시면적은 30,000제곱 미터를 보유하고 있고, 전시홀, 컨벤션 홀, 오디토리움, 그랜드 볼룸, 그리고 23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1,500회 이상의 대규모 국제 행사 및 전시회,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또한 엑스코는 시민 컨벤션 센터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이스 산업이란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등 영문 약자를 딴 것으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여 이르는 말)  

엑스코 ▲ 엑스코 <사진: 마서연 기자>

엑스코는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엑스코 벽에 Green exco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Green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Green exco라는 슬로건답게 1층 로비에는 숲 속 카페처럼 쉼터도 예쁘게 자리잡고 있으며 서관 5층에는 나무와 잔디로 꾸며진 예쁜 하늘정원도 있습니다.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관 앞 광장에는 아주 큰 느린 우체통이 있습니다. 느린 우체통은 지금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나에게로 배달이 된다고 해서 1년 뒤 나에게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1년 뒤 이 편지를 받으면 기분이 어떨지 벌써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느린 우체통 옆에는 대형 트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형 트리는 밤이 되면 여러가지 반짝이는 전구들로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밤에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도 찍고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에 많은 행사와 전시를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 엑스포를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하였습니다 . 국제소방안전엑스포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은 없으나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로 대구광역시에서 안전을 강조하게 되면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3년에도 다양한 박람회와 전시회, 콘서트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3월 대구 국제 섬유 박람회를 시작으로 5월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6월 대구 꽃 박람회, 9월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 11월 대구음식박람회까지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엑스코에는 화장실과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고 물품보관함, 안내센터, 은행 자동화 기기, 카페, 식당,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이나 전시 관람으로 방문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 현장취재를 엑스코로 가게 되어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단순히 어린이 직업 체험을 하고 뮤지컬 공연 보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직접 회의실, 오디티리움, 공사하는 곳까지 직접 보고 나니  단순히 관람객으로 갔을 때 보다 더 큰 규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 김민지취소

    대구 엑스코가 정말 멋진 공간인 것 같네요!

    2023-01-26

  • 마서연취소

    민지 기자 님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

    2023-01-31

  • 김주원취소

    기사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2023-01-28

  • 마서연취소

    감사합니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