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하원칙으로 작성하기] 훌륭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수빈 기자
기사란 무엇일까요? 기사란, 사실을 적은 글 또는 신문이나 잡지에서 어떠한 사실을 알리는 글을 뜻합니다. 우리는 기사들을 읽고 최근의 소식이나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훌륭한 기사를 쓸 수 있는 열세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기자가 직접 그린 <기자가 하는 일> <사진: 박수빈 기자>
첫 번째, 맞춤법에 유의합니다. 맞춤법을 틀리게 되면 그 기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기사를 모두 작성한 후에는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기자 교육 자료를 참고합니다. 기자 교육 자료는 대구 어린이 기자 클럽>알립니다>기자 교육 자료를 클릭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자 교육 자료에서는 자주 틀리는 맞춤법, 이어 주는 말과 관용구, 취재를 잘 하는 방법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기자 교육 자료 <출처: 대구어린이기자클럽>
세 번째, 컴퓨터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등에 기사를 작성할 때에는 꼭 한 문단이 끝날 때 임시 저장(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기사를 끝까지 작성했는데 없어져 버리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꼭 임시 저장을 하도록 합니다. 네 번째, 다른 기자들의 기사를 참고합니다. 전에 발행된 대구 어린이 신문, 어린이 잡지 등에 실린 기사나 일반 신문에 실린 기사들을 꼼꼼히 읽어 보면 알고 있는 표현이 더욱 광범위해지고, 지식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다른 기자들의 기사를 읽어 보면 어휘력이 좋아져서 기사를 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 궁금증을 가지고 여러 방향으로 바라보며 질문합니다. 사람들이 그냥 스치는 것들에도 궁금증을 가지고 더 자세히 알아 보려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또한 평범한 것을 여러 방향으로 바라보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이 보일 것입니다. 계속해서 질문하고, 질문의 답을 찾아간다면 유익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은 환경 오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편리하게만 생각하고 사용량을 늘립니다. 이때 기자가 해야 할 일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자는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그것을 향한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여섯 번째, 기사에는 현장의 생생한 사진이 필수입니다. 아무리 여러 정보를 싣고 있고, 뛰어나더라도 생생한 사진이 한 장도 없다면 그 기사는 결코 훌륭한 기사가 될 수 없습니다. 기자는 현장에 직접 가보고 그 현장의 분위기와 그 곳에 대한 정보 등을 알려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현장에 직접 가 본 듯한 생생한 사진이 꼭 필요합니다. 사진이 없다면 그 기사에 대한 믿음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진을 첨부해서, 직접 그곳을 방문했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일곱 번째, 제목은 기사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제목은 기사를 대표하는 한 문장이기 때문에, 더욱 고민해서 써야 합니다. 기사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하고, 독자가 그 기사를 읽어 보도록 흥미를 돋우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심하게 과장되게 써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여덟 번째, 기사에는 오로지 사실만을 써야 합니다. 기사는 사실을 전하는 기록이기 때문에 거짓은 절대 쓰면 안 됩니다. 오직 입증된 사실만을 써야 합니다. 잘못된 사실을 기사로 쓰면, 그 기사를 읽은 독자들도 잘못된 사실을 진실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기사에는 거짓된 내용은 절대로 쓰면 안 됩니다.
▲ 기자 교육 자료 <출처: 대구어린이기자클럽>
아홉 번째, 기사는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기사는 기자의 일기가 아니기 때문에, 기자의 감정 중심으로 쓰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기자의 감상이 사실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면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열 번째, 기사는 친구나 가족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문장에는 예의를 갖추어, 존댓말로 작성해야 합니다. (ex:~합니다.) 그리고 이모티콘이나 줄임말, 비속어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사는 표준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열한 번째, 기자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기자로서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며, 취재할 때는 예의를 지키고 기사 계획서를 씁니다. 기자 수칙은 대구 어린이 기자 클럽>대구 어린이 신문>기자 수칙을 클릭하여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 기자 수칙 <출처: 대구어린이기자클럽>
열두 번째, 기사 작성법을 참고합니다. 기사 작성법은 대구 어린이 기자 클럽>대구 어린이 신문>기사 작성법을 클릭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 기사 작성법 <출처: 대구어린이기자클럽>
열세 번째, 취재를 할 때는 취재에 응해 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취재 또는 인터뷰를 할 때, 항상 예의를 갖추며 질문하도록 하고, 취재가 끝나면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작성한 기사를 꼭 보여 드리도록 합니다.
기자(journalist/신문, 잡지, 방송에 실을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는 취재하며 새로운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전하는 사람입니다. 기자는 기자가 대구 어린이 기자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기사를 작성하도록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