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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쿵쿵골!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대구 IM 뱅크park

황지훈 기자


 

대구IM뱅크PARK 메인 광장 ▲ 대구IM뱅크PARK 메인 광장 <사진: 황지훈 기자>

저는 3월 현장취재로 대구를 연고로 하는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 iM뱅크 PARK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iM뱅크 PARK는 2019년에 DGB대구은행파크라는 이름으로 대구시민운동장의 좌석 수를 늘려 만든 축구전용 구장입니다.

대구 iM뱅크 PARK로 이름이 바뀐 이유는 2024년 12월에 DGB에서 iMBANK로 대구 시중은행의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구 iM뱅크 PARK는 12,419석 규모로 거의 매 경기 매진을 기록해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유료 관중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 97%)

3월 8일 이날에는 대구FC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을 두 가지 말씀해 드리자면, 첫째, 경기 전 기준으로 1위와 2위의 빅매치였습니다. 그만큼 양 팀 응원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둘째, 두 팀 모두 처음은 시민구단이었습니다.

대구는 2002년, 대전은 1997년에 창단되었고, 대전은 2019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했지요.

또한 두 팀 모두 시민구단으로는 유서 깊은 구단이기도 합니다.

 

 

대구FC서포터즈 그라지예 ▲ 대구FC서포터즈 그라지예 <사진: 황지훈 기자>

 

 

전반전은 대전이 주도했습니다. 이른 시간인 7분에 주민규 선수, 9분에는 최건주 선수가 골을 터트리며 대구FC 입장에서는 아주 참담했습니다. 하지만 40분부터는 대구FC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대전의 박규현 선수 퇴장과 대구의 라마스 선수가 터트린 그림 같은 중거리 원더골로 1:2 동점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헤더 장인 에드가까지 합류했지만, 대전의 수비를 꺾지 못하고, 치열한 경기 끝에 대전이 2:1로 대구를 꺾으며 리그 1위로 올라섭니다.

모두가 심장을 졸인 재미있는 경기였고 대구FC에는 2025시즌 처음으로 패배한 경기였지만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로 인해서 이번 시즌도 저번처럼 매 라운드마다 순위표가 요동치는 아찔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대구FC주장 세징야 ▲ 대구FC주장 세징야 <사진: 황지훈 기자>

 

댓글목록

  • 황지훈취소

    안녕하세요. 황지훈 기자입니다.🙃

    2025-04-13

  • 박민석취소

    저도 취재때문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 신기했어요.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