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테슬라>를 관람했습니다.
방하음 기자
지난 6월 20일(금) 대구의 자랑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외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의 빛나는 공연을 대구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개막작으로는 헝가리팀의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가인 '니콜라 테슬라'의 삶과 업적을 담은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을 취재할 수 있어서 아주 기뻤습니다.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 <사진: 방하음 기자>
최고의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테슬라는 폭풍우 치는 밤,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형과 아버지를 잃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테슬라는 편지 한 통을 받게 됩니다. 당시에도 유명한 과학자였던 에디슨이 자신의 회사로 와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테슬라는 큰 기대를 품고 에디슨의 회사로 향했지요. 테슬라가 도착하자 에디슨은 직류에 문제가 생겼다며 해결해 주면 5만 달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테슬라는 몇 년의 시간에 걸쳐 마침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테슬라가 5만 달러를 달라고 하자 에디슨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의외였지요. 화가 난 테슬라는 에디슨을 떠나 조지 웨스팅하우스의 회사로 왔어요. 그러고 마침내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교류 시스템을 성공시켰어요. 하지만 갑자기 그의 교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듯한 일이 생긴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그는 노인이 되었고 일도 사랑도 성공하지 못한 채로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이 공연으로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연기력과 가창력에 몰입되어, 헝가리어로 하는 공연임에도 140여 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이 무대를 작곡한 작곡가님께 직접 사인을 받게 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테슬라 무대의 작곡가와 함께 <사진: 방하음 기자>
<테슬라>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팀들의 수준 높은 뮤지컬을 7월7일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 동안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