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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지] 대구광역시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동서원을 찾아서

이예원 기자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광역시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에 다녀왔습니다.

 

도동서원 ▲ 도동서원 <사진: 이예원 기자>

 조선 초기의 유명한 유림인 한훤당 김굉필의 신주를 모신 서원입니다. 1568년 지방유림에서 비슬산 동쪽 기슭에 세워 쌍계서원이라고 하였습니다.

 1573년에 같은 이름으로 왕실에서 인정되었습니다. 임진왜란으로 불 타 없어졌다가 1605년에 사림들이 지금의 자리에 사우를 중건하여 보로동서원이라고 하였습니다. 1607년이 되어서야 오늘의 도동서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도동서원 강당사당부장원이 있었습니다. 2007년 10월 5일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19년 7월에는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도동서원에 강학 영역 ▲ 도동서원에 강학 영역 <사진: 이예원 기자>

 

강학 영역은 학문을 닦고 배우던 곳입니다. 위에 보이는 중정당이 원장과 유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던

강당입니다. 강당 주위 담장은 흙과 기와로 쌓은 맞담으로 형태와 구성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도동서원은 검소하고 단아하며 주변 자연과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한국 서원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400년된 은행나무 ▲ 400년된 은행나무 <사진: 이예원 기자>

도동서원 입구에 400년이 된 은행 나무가 있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로 나무의 둘레는 879cm입니다.

대구광역시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 

자연과 함께하는 역사 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도동서원 <영상: 이예원 기자>

댓글목록

  • 임진건취소

    와우 400년된 은행나무가 정말 크고 웅장하네요. 저도 직접 보고 싶네요🌳🌳🌳

    2021-05-22

  • 박정윤취소

    저도 도동서원 갔었는데 정말 멋져서 또 가고싶어요~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