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신문

 여러분들은 새활용을 아시나요?? 새활용이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말합니다.

 오늘 새활용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바로 피자박스를 이용해 미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피자박스 미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피자박스, 펜, 탱탱볼 (또는 구슬), 글루건, 자, 칼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피자박스의 뚜껑을 분리한다.

 2. 피자박스 바닥에 탱탱볼 (또는 구슬)보다 큰 크기로 가로 세로 줄을 길게 그어두고 미로가 될 벽을 곳곳에 그려준다.

 3. 분리했던 뚜껑을 세로로 길게 잘라두고 피자박스 바닥의 미로선 위에 글루건으로 붙인다. (높이를 고려하여 붙여주세요)

 4. 탱탱볼 (또는 구슬)이 들어갈 입구를 칼로 자르고, 도착 지점도 자르고 표시한다.

참고로 더 재미있게 하려면 펜으로 꽝지점을 곳곳에 그려주세요. 

간단하지 않나요??

▲ <사진: 심예린 기자>

새활용은 만들어보면 만드는 재미도 있고 만들어서 갖고 놀다 보면 뿌듯한 기분도 든답니다. 새활용이라고 하면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활용은 아주 재미있고 보람찬 일입니다. 새활용도 하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만들고 1석 2조이지요? 여러분들도 제가 알려준 방법을 토대로 재미있고 즐거운 피자박스 미로 만들기,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새활용도 하고, 재미있는 장난감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