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신문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대구빙상장은 1995년 개장하여 사계절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지역 최고의 실내빙상장입니다.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직장인들의 여가선용, 지역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 지역에서 유일한 국제 경기장 규격의 빙상장으로서 최고의 시설과 빙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등 동계종목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휴식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여름시즌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 지역은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거나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한편, 불쾌지수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방학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무료 빙상 아카데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빙상장은 길이 61m, 폭 30m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스케이트 대여실 및 용품점, 휴게실 및 매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시설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작년 여름방학 특강 모습 <사진: 김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