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밝은 미소를 가지신 이선미 선생님과의 Q&A 시간
손유주 기자
밝은 미소를 가지신 이선미 선생님
우리에게 밝은 미소를 지으시며 친구처럼 대해 주시는
이선미 선생님과 2학기를 시작하며 Q&A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Q1. 선생님은 왜 선생님이란 직업을 갖게 되었나요?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순수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직업을 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직업이 바로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Q2.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초롱초롱한 두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봐 주고 선생님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친구들이 진심으로 선생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어서 선생님이란 직업은 자존감을 높여주는 직업이란 생각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Q3. 선생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지만 학생들이 하교한 후에는 학교의 여러 업무처리도 하고 수업 준비도 합니다.
Q4.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나요?
아이들을 가르치며 선생님이 가르쳤던 내용으로 인생의 하나라도 변화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보람된 일이란 생각이 들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Q5. 선생님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책 읽기, 악기 연주(피아노, 플롯),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Q6. 어떤 책을 좋아하시나요?
다양한 책을 좋아하지만, 엄마이기도 해서 엄마로서의 철학 도서, 과학 책도 좋아하고, 문학책도 좋아합니다. 특히 문학책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보고 문학책이 이렇게 재미있단 걸 알게 되어 문학책을 좋아합니다.
Q7. 4-2반에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올해 처음 해본 과학 영화 토론 동아리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깊이 있는 생각과 나름대로의 이유도 들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Q8. 4-2반의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똘똘하고 선생님 말에 이해도 잘하고 잘 따라와 주어서 또, 공부뿐만 아니라 친구관계와 생활에 있어서도 너무 잘 지내주고, 각자의 개성은 강하지만 장점을 살릴 줄 알고 표현해 주는 친구들이 4-2반 친구들이라 좋습니다.
취재를 마치며....
선생님께 취재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과의 Q&A를 하며 선생님에 대해 궁금한 것도 알게 되었고 우리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해 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선생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남은 4학년 2학기 동안 많은 추억 남기고 싶습니다. 이선미 선생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우리반 친구들과 선생님 <사진: 손유주 기자>
▲ 이선미선생님 <사진: 손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