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쉬는 시간에 벌어지는 특별한 일들!
심예린 기자
여러분은 짧은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하시나요?
친구들과 수다떨기? 그림 그리기? 또는 화장실에 들리기?
이번에는 효명초 4학년 2반의 쉬는 시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반에는 특별한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1인 1역인데요.
1인 1역은 각자 할 일을 정해 매일 하는 것입니다.
1인 1역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칠판 지우기, 교실 쓸기 등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있는 1인 1역은 체온계와 바른말지킴이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1인 1역을 잘하는지 체크하는 담당자도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 반은 쉬는 시간마다 1인 1역을 합니다.
1인 1역은 1달에 1번 바뀌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1인1역을 다 하면 어떡할까요?
1인 1역을 다 하면 동아리활동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독서기록장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 친구들도 많답니다.
재빨리 다른 반 친구를 만나고 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 학급신문
우리 반에는 학급 기자도 있는데요.
우리 반 중 3명의 친구들이 반에서 있었던 일을 기사로 쓴답니다.
그래서 1달이 거의 다 가면 학급 기자인 친구들은 쉬는 시간마다 열심히 기사를 씁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았으면 친구들은 도서관에 갔다 오기도 합니다.
도서관에 간 친구들은 독서퀴즈를 하거나 책을 빌려 반으로 돌아옵니다.
우리 반에는 높임말 쓰기, 1인 1역, 학급 기자 등 여러가지 규칙들이 많아서 쉬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가 이야기한 것들 중 여러분도 하시는 것들이 있나요?
아니면 해보신 것들이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비록 길지도 않고 밖에 나갈 수도 없는 쉬는 시간이지만 친구들은 각자 할 일을 하며 쉬는 시간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냅니다.
여러분도 쉬는 시간, 열심히 그리고 또 알차게 재미있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