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교부회장 선거에 나가다
김지윤 기자
▲전교부회장으로 출마할 때 사용한 선거 포스터 <사진: 김지윤 기자>
이번에 기자는 5학년이 되어 전교 부회장 선거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방송실에서 연설을 한다고 해서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연설도 하지 않고 선거운동도 못하게 되어서 조금 안심이 되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공약을 연설로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준비를 했는데 보여주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긴장은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기호를 정할 때는 제비뽑기였습니다. 아무래도 1번이 유리하니까 간절히 1번이 되기를 빌었는데 4번을 받았습니다. 아쉬웠습니다. 기자는 공약을 3개 준비했습니다. 바로 희망, 웃음, 사랑입니다. '희망'은 코로나에도 희망을 가지는 것이고 '웃음'은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웃는 것입니다. '사랑'은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사랑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전교부회장에 뽑히길 희망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거에 나갔으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