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아란치니와 과일송편 만들기
노수현 기자
▲ 단체사진 <사진: 노수현 기자>
12월 현장취재로 계명문화대학에서 찬밥을 이용한 아란치니와 과일송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란치니는 시칠리아의 전통 음식으로 밥, 콩, 라구소스, 모짜렐라 치즈 등을 섞어 주먹밥으로 만든 뒤 빵가루를 입혀 튀겨 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찬밥에 밑간을 한 후 양파, 당근, 베이컨을 넣어서 섞은 다음 동그랗게 만들고 그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서 동그렇게 뭉칩니다. 그런 다음 밀가루에 한번 굴리고 계란물을 묻히고 빵가루를 입혀서 기름에 노릇노릇 튀겨냅니다. 다음으로 소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소스는 야채와 다진고기를 볶은 다음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걸죽하게 끓이면 됩니다. 과일송편은 준비된 송편반죽에다 샤인머스켓, 딸기, 귤 등의 과일을 넣어서 만들어 줍니다. 이때 귀여운 동물모양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쌀 소비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이렇게 쌀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겨울방학때 가족들과 쌀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