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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영웅을 만나다!

임채민 기자

 

방화복체험 ▲ 방화복 체험 <출처: 대구어린이기자클럽>

 

소방망루체험 망원경 ▲ 소방망루체험 망원경 <사진: 임채민 기자>

 

 

 

 

 

 

 

 

 

 

 

 

 

 

 

 

 

지난 2월 16일 금요일 중부소방서에 현장취재를 다녀왔습니다. 2층 회의실에서 홍보를 담당하시는 소방관님을 만났습니다. 소방관님께서 화재현장에서의 영상과 중부소방서의 홍보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화재현장영상에서는 화재가 일어났을 때 불이 난 건물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구조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First in Last out'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 말은 소방관들은 먼저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나온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소방관은 사람들을 지켜주는 진정한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9에 신고가 들어오면 작은 불이든 큰불이든 소방차가 6~7대가 출동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소방차가 빨간색 말고 다른 색도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예전에는 빨간색만 있었지만 지금은 눈에 잘 띄는 형광색이나 노란색 소방차도 있고 나중에는 더 화려한 색의 소방차가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방관님들이 현장에 출동할 때 입으시는 방화복을 입어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장비와 옷을 다 입으면 20kg이 넘는다고 해서 놀랐고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착용하고 출동하시는 소방관님들이 대단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지금은 핸드폰이나 어플로 쉽게 화재 신고를 할 수 있지만 통신수단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화재 발견수단으로 망루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직접 망루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망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보았는데 계단이 가파르고 높은 곳에 있어서 올라가는 데 힘이 들었습니다. 망루는 망원경 같이 생겼는데 대구가 한눈에 다 보일 정도로 잘 보였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니 느낀 게 많았고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노력하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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