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함께] 대구 도심에 반려견 놀이터! 몽이 뭉치야 달려라!
박시윤 기자
추운 겨울이 가고 꽃이 피는 봄이 오니 저의 집에 반려견들도 산책을 더 많이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목줄을 차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달서구에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드넓은 잔디밭을 뛰어 달릴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 달서 반려견 놀이터 <사진: 박시윤 기자>
대구에 반려견 놀이터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반려견의 체격별로 놀이 공간을 분리한 점이 좋습니다. 뭉치는 겁이 많은데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장을 할 때는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입질 테스트를 받고 통과하면 목줄을 풀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대형견 입구 및 흙먼지 털이기<사진: 박시윤 기자>
잔디가 깔려 있어서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중간에 배치되어 있는 식수대도 있어 강아지가 목이 마르면 물도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는 몽이, 뭉치를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는 목줄 없이 강아지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 신나는 몽이 <사진: 박시윤 기자>
▲ 신나는 뭉치 <사진: 박시윤 기자>
▲ 행복한 우리 몽이 <사진: 박시윤 기자>
▲ 유의사항 <사진: 박시윤 기자>
▲ 안내문 <사진: 박시윤 기자>
▲ 카페 사진 <사진: 박시윤 기자>
반려견 놀이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카페도 있고 산책로도 있어서 따뜻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