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소방의 날에 대해 알아볼까요?
유선우 기자
소방의 날은 산불을 비롯해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데 국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이었어?" 하며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방의 날에는 한번 잘 알아보아야겠다고 하여 소방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방의 날은 처음부터 기념일로 시행된 것은 아니었고, 월동 기간중에 불조심 행사 목적으로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11월을 불조심 강조 기간으로 정하여 매년 11월 1일에 지역단위의 행사로 진행되었었고, 1963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주관 아래 전국적인 규모로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1991년 12월, 우리나라는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긴급 신고 전화번호인 ‘119’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1963년을 첫 번째 소방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4년 소방의 날은 62주년이 됩니다.
▲ 소방의날 켐피인 포스터<출처: SPC 베스킨라빈스>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이 모두 동참하며, 17일까지 현직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합니다.
▲ 소방의 날 도미노 할인 포스터 <출처: 도미노 피자>
또한, 소방청에서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도미노 피자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감사 행사와 혜택이 제공되었습니다. 저는 다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목소리 보관 서비스, 유공자 표창, 불조심 캠페인 등도 하였다고 하니 가족들 중 소방 공무원분들이 계시면 한번 행사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공무원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