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환경공단에 가보았습니다!
곽태영 기자
여러분들은 혹시 대구 환경공단이라고 아시나요? 대구 환경공단은 대구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단입니다. 제가 이번 현장 취재를 다녀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난 현장 취재인 문산정수장이랑 조금 비슷해 보여도 다른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사무실에 먼저 들어가 환경사업장 전체 상황을 보는 화면을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고 그다음엔 사람들을 통제하는 구역인 현장으로 견학을 갔습니다.
▲ 유압펌프실 <사진: 곽태영 기자>
먼저 최초 침전지에 갔는데 거기는 지하였고 점점 내려갈 때마다 숨이 잘 안 쉬어졌습니다. 펌프실에 도착하자마자 코가 막혔고 소리가 크게 들려서 마이크로도 잘 안 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 이번엔 입구의 오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출입 금지라고 쓰여있는 곳을 선생님께서 통과하셔서 따라가보았더니 선생님께서는 어떤 뚜껑을 열었습니다.
▲ 뚜껑아래로 흐르는 물 <사진 : 곽태영 기자>
그 안에선 물이 흐르고 있었고 잘 안 보였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왔습니다. 선생님께선 그게 미생물이라 하셨습니다.
▲ 엄청 높은곳에서 찍은 사진 <사진: 곽태영 기자>
이번엔 또 다른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견학로가 아니라서 좀 많이 위험하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선 여기를 설명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공사장 같은 소리가 자꾸 크게 들려 목소리를 집어삼켰습니다. 여기에선 잘 설명이 들리지 않아서 보고 느끼기만 했습니다.
▲ 마지막 침전지 <사진: 곽태영 기자>
저희는 다른 곳으로 또 가보았습니다. 이번엔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봤습니다. 이제 선생님께선 마지막 침전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설명이 다 끝난 뒤 밖으로 나와서 단체사진을 찍고 건물 2층으로 집합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식을 나눠주었고 해산하였습니다. 이번 현장취재로 문산 정수장과 처리과정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환경을 위해서는 이런 과정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