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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어린이날을 맞아 전화 한 통으로 친구들 파헤치기!

박시연 기자

 

친구와 전화로 인터뷰 진행!! ▲ 친구와 전화로 인터뷰를 했어요. <사진: 박시연 기자>

지난 5월 5일 제98회 어린이날이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전화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자의 친구인 이연재(13세), 이서현(가명, 13세)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니 어떠한 생각이 들었나요?

A. 우리를 위한, 우리들만의 날이라서 신나고 기뻤어요. 이날만은 밖에서 가족과 외식도 하고 마음껏 놀고 싶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가족끼리 외식도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Q. 어린이로서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어른들처럼 매일매일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고,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점이 좋아요.

 

Q. 어린이로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어른들한테 어리고 모르는 것이 많다고 무시받을 때가 있고, 어른들과 비교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적은 점이 아쉬워요.

 

Q.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온라인 수업을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적고, 정해진 시간 안이라면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친구와 서로 도와가며 사회성을 키우면서 공부할 수 있는데, 온라인 수업으로는 사회성을 키울 수 없는 것이 단점인 것 같아요. 

 

Q. 코로나19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요?

A. 밖에 나가서 놀 수도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도 없어서 너무 우울해요. 가끔 밖에 나간다고 해도 마스크 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대한민국, 파이팅!

 

Q. 빨리 어른이 되고 싶나요?

A. 네! 어른이 되면 자유로워지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서 일하고, 그 대가로 돈도 벌 수 있으며 보람을 느낄 수도 있어요. 빨리 그러한 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를 통하여 친구들의 어린이날에 대한 생각과 코로나19에 대한 의견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기 어렵다면 전화 한 통으로 인터뷰해 보세요! 

 

댓글목록

  • 황지현취소

    저도 해볼께요!!!

    2020-05-25

  • 박시연취소

    네~^^ 코로나 19 확산 우려도 없어서 안전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어요~:)

    2020-06-08

  • 황서현취소

    맞아요!

    2020-06-16

  • 황서현취소

    사회적거리는 유지하고, 안전하게 의미있는 어린이날!

    2020-06-16

  • 황서현취소

    사회적거리는 유지하고, 안전하게 의미있는 어린이날!

    2020-06-16

  • 류시아취소

    의미있는 어린이날을 보냈네요!!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