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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문화가 있는 날

최수빈 기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구시 북구에 있는 어울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봤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사람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해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문화가 있는날 ▲ <사진: 최수빈 기자>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족끼리도 떨어져 앉아야 해서 아쉬웠고, 제 자리 근처에 마스크를 안 쓴 분이 있어 공연을 보는데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공연이 시작된 조금 뒤에야 마스크를 쓰셔서 그제야 안심이 되어 공연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들을 짧게 들려주는 갈라 콘서트였는데 저는 뮤지컬 ‘갬블러’의 ‘Golden Key'라는 노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문화가 있는날 ▲ <사진: 최수빈 기자>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왔더라면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그러지 못해 속상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앵콜”을 외쳤고 준비하지 않았다고 한 앵콜 무대가 너무 멋져서 신기했습니다. 공연자들은 관객들이 ‘앵콜’을 할 줄 알고 1곡 더 연습한 걸까요?

공연 입장하기 전에 나누어준 야광봉 덕분에 공연의 분위기가 더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문화가 있는날 ▲ <사진: 최수빈 기자>

 

 

문화가 있는 날 ▲ <사진: 최수빈 기자>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예전처럼 마스크 없이 즐겁게 노래 따라 부르고 박수치며 공연을 더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 송유나취소

    예전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어요!!

    2021-06-11

  • 임진건취소

    ‘문화가 있는 날’은 정말 좋은것 같네요. 코로나19가 눈치있게 사라지는 날을 기다립니다.

    2021-06-17